독일 의회대표단 '北 방문계획 취소'

내달 남북한을 동시에 방문할 예정이었던 독일 의회대표단의 북한 방문 계획이 취소됐다고 하르트무트 코시크(기사당) 독일 하원의원이 5일 밝혔다.

한 독 의원협회 회장인 코시크 의원은 북한측이 독일 의회대표단의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통한 입북을 거부함에 따라 북한을 방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코시크 의원이 이끄는 독일 의회 대표단은 남한만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