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국가혁신위원회' 구성안 심의.의결

한나라당은 6일 이회창 총재 주재로 당무회의를 열어 국가위기 타개를 위한 국가혁신방안을 도출하고 "국민우선정치"를 실천하기 위한 "국가혁신위원회" 구성안을 심의,의결했다.

이 기구는 이 총재 직할로 운영되는 한시적 조직으로 사무총장의 추천과 총재단회의의 협의를 거쳐 총재가 임명하는 6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내년 대선을 대비한 당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된다. 한나라당은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국가비전위 통일외교위 미래경쟁력위 교육발전위 민생복지위 정치발전위 문화예술위 등 7개 분과위를 설치키로 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