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주] '대우조선'..워크아웃 졸업 조기졸업 기대로 상한가

4일만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6일 종가는 전날보다 6백80원 오른 5천2백30원.지난 2월2일 재상장 이후 최고가를 기록하며 5천원대에 진입했다.특히 HSBC창구로 1백49만주의 매수주문이 쏟아지는 등 외국인들이 적극적인 매수세를 보였다.

거래량도 4백만주를 넘었다.

채권단과 워크아웃 조기졸업을 협의중이라는 소식이 주가에 날개를 달아줬다.또 LNG선 부문에서의 두각,환율상승 등이 주가강세를 부채질했다.

이와 함께 조선업종 가운데 외국인 지분율이 낮고 기업펀더멘털에 비해 가격면에서 싸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회사관계자는 이날 "지난 3월말 차입금 5백억원을 조기상환하는 등 부채상환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며"반기결산이 끝난뒤 8월께 워크아웃 탈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