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국제전화로 현지 영어 배운다 .. 맞춤식 통화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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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화로 현지 원어민 강사와 직접 통화하면서 영어회화를 배운다"
인터넷을 이용한 국제 전화로 미국 호주 캐나다 등 현지 원어민 강사와 직접 연결해 영어회화를 배울 수 있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비용이 우리나라에 진출한 원어민 강사들에게 배울때보다 50% 이상 저렴할 뿐만 아니라 화상강의 맞춤식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들이 개발되고 있어 학생은 물론 직장인들 사이에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도 갈수록 늘고 있어 국제전화 영어회화시장은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
(주)캐럿코리아는 인터넷음성압축(VoIP) 기술을 이용해 국내 전화통화료로 국제전화를 이용, 호주 미국 등지에 있는 원어민 강사와 직접 연결해 영어회화를 배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 회사는 특히 선불식 전화영어카드시스템을 도입해 일반전화나 핸드폰으로 시간 장소 사용기간에 구애없이 실시간으로 영어회화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1백분 이용가능 카드는 4만원, 5시간짜리 카드는 11만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이 회사는 이 서비스를 위해 호주 미국 등지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16명의 현지 원어민 강사를 직접 채용했다.강의는 자유토론, 주제토론 등 여러가지로 나눠져 있어 자신의 실력에 맞춰 다양한 수준의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개인별 회화 내용을 녹음해 음성데이터로 수강생에게 전송해줘 복습을 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폰튜터는 무료 국제 전화 서비스(Web to Phone)를 이용, 미국 현지인과 일대일로 영어회화를 공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 운영중이다.수업은 일주일 3차례 정해진 시간에 미국에 있는 강사에 전화를 걸어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미국 표준영어를 구사하는 명문대생이나 졸업생으로 구성돼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월,수,금(저녁반) 또는 화,목,토(아침반) 주3회 정해진 시간에 각각 25분동안 진행되는 폰튜터의 수강료는 8만8천원이다.
아이펙(IPEC)은 인터넷 화상 수업을 통해 미국 캐나다 등지에 있는 현지 원어민 강사와 1:1 또는 그룹으로 원어민 강사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영어회화를 배울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비용은 월 10만~50만원이다.
튜터라인도 조만간 미국에 지사를 설립, 현지 강사를 채용해 영어회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업계 관계자는 "지구 건너편에 있는 현지인들과 일대일 방식으로 직접 전화를 걸어 자유스럽게 이야기하기 때문에 학습효과가 높아 직장인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며 "갈수록 국제전화를 이용해 싼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
인터넷을 이용한 국제 전화로 미국 호주 캐나다 등 현지 원어민 강사와 직접 연결해 영어회화를 배울 수 있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비용이 우리나라에 진출한 원어민 강사들에게 배울때보다 50% 이상 저렴할 뿐만 아니라 화상강의 맞춤식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들이 개발되고 있어 학생은 물론 직장인들 사이에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도 갈수록 늘고 있어 국제전화 영어회화시장은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
(주)캐럿코리아는 인터넷음성압축(VoIP) 기술을 이용해 국내 전화통화료로 국제전화를 이용, 호주 미국 등지에 있는 원어민 강사와 직접 연결해 영어회화를 배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 회사는 특히 선불식 전화영어카드시스템을 도입해 일반전화나 핸드폰으로 시간 장소 사용기간에 구애없이 실시간으로 영어회화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1백분 이용가능 카드는 4만원, 5시간짜리 카드는 11만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이 회사는 이 서비스를 위해 호주 미국 등지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16명의 현지 원어민 강사를 직접 채용했다.강의는 자유토론, 주제토론 등 여러가지로 나눠져 있어 자신의 실력에 맞춰 다양한 수준의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개인별 회화 내용을 녹음해 음성데이터로 수강생에게 전송해줘 복습을 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폰튜터는 무료 국제 전화 서비스(Web to Phone)를 이용, 미국 현지인과 일대일로 영어회화를 공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 운영중이다.수업은 일주일 3차례 정해진 시간에 미국에 있는 강사에 전화를 걸어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미국 표준영어를 구사하는 명문대생이나 졸업생으로 구성돼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월,수,금(저녁반) 또는 화,목,토(아침반) 주3회 정해진 시간에 각각 25분동안 진행되는 폰튜터의 수강료는 8만8천원이다.
아이펙(IPEC)은 인터넷 화상 수업을 통해 미국 캐나다 등지에 있는 현지 원어민 강사와 1:1 또는 그룹으로 원어민 강사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영어회화를 배울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비용은 월 10만~50만원이다.
튜터라인도 조만간 미국에 지사를 설립, 현지 강사를 채용해 영어회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업계 관계자는 "지구 건너편에 있는 현지인들과 일대일 방식으로 직접 전화를 걸어 자유스럽게 이야기하기 때문에 학습효과가 높아 직장인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며 "갈수록 국제전화를 이용해 싼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