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반도체, 아남전자 지분 31% 전량 장내매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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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남반도체가 보유중인 아남전자 지분 31.2%를 장내에서 전량 매각할 계획이다.
아남반도체 관계자는 "지난 3월19일부터 아남전자 주식을 장내에서 매각하기 시작,보유 지분을 32.4%에서 6일 현재 31.2%로 줄였다"며 "시장상황을 봐가며 나머지 지분도 소규모로 나눠 장내에서 모두 처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아남반도체는 아남전자의 지분 보유로 발생할지도 모를 추가 지급보증 등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아남전자 지분을 매각키로 했다.
아남반도체가 아남전자 지분을 매각하면 아남전자는 아남반도체의 계열사에서 제외된다.
아남반도체는 아남전자의 주식 32.4%를 출자전환방식으로 주당 1만6천원에 취득했었다.지난해 말 아남전자의 주가가 9백원까지 하락함에 따라 3백10억원 가량의 평가손을 입었으나 작년 결산에서 모두 반영했기 때문에 지분매각에 따른 추가손실은 없다고 아남반도체는 설명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
아남반도체 관계자는 "지난 3월19일부터 아남전자 주식을 장내에서 매각하기 시작,보유 지분을 32.4%에서 6일 현재 31.2%로 줄였다"며 "시장상황을 봐가며 나머지 지분도 소규모로 나눠 장내에서 모두 처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아남반도체는 아남전자의 지분 보유로 발생할지도 모를 추가 지급보증 등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아남전자 지분을 매각키로 했다.
아남반도체가 아남전자 지분을 매각하면 아남전자는 아남반도체의 계열사에서 제외된다.
아남반도체는 아남전자의 주식 32.4%를 출자전환방식으로 주당 1만6천원에 취득했었다.지난해 말 아남전자의 주가가 9백원까지 하락함에 따라 3백10억원 가량의 평가손을 입었으나 작년 결산에서 모두 반영했기 때문에 지분매각에 따른 추가손실은 없다고 아남반도체는 설명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