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ECO 2001] '콘텐츠 요금부과 솔루션' 급부상..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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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콘텐츠 요금부과(과금)솔루션 시장이 떠오르고 있다.
최근 콘텐츠 유료화가 인터넷 비즈니스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떠오르면서 인터넷 콘텐츠 판매를 위한 과금 솔루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인터넷 콘텐츠 과금 솔루션 시장은 올해 적게는 1천억원,많게는 5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인터넷 콘텐츠 과금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들도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KIECO 2001"에 참가한 티비소프트는 국내 대표적인 인터넷 콘텐츠 과금 솔루션 업체로 꼽힌다. 지난 98년 설립된 티비소프트는 유.무선 인터넷을 위한 인터넷 콘텐츠 과금 솔루션인 "샵빌"을 개발,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샵빌은 과금은 물론 청구서 발행까지 대행해 준다.
지난해 천리안 콘텐츠몰 과금 솔루션 구축을 포함해 1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1백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퓨쳐테크는 "앳빌"을 내놓고 빠르게 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현재 2백여개의 인터넷 콘텐츠 업체가 "앳빌"을 사용중이다. 퓨쳐테크의 지난해 매출은 10억원.퓨쳐테크는 최근 인터넷 과금 솔루션 시장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올해 1백33억원의 매출을 올릴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애드빌소프트는 실시간 빌링 솔루션인 "빌플렉스"를 개발하고 LG인터넷 한국통신하이텔 아이썬인터넷 노머니커뮤니케이션 코리아닷컴 데이콤멀티미디어인터넷에 솔루션을 공급했다.
빌테크놀로지는 "프리빌"과 "e프리빌" 두 종류의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위즈게이트(넷바둑),현대세가(게임포털),e데일리와 윌서치(증권회사),두밥(엔터테인먼트),시즈메이트(캐릭터)에 솔루션을 판매,구축했다.
빌테크놀로지의 작년 매출은 35억원,올 목표는 1백60억원이다.
엔텔스는 무선인터넷 콘텐츠 요금 처리 솔루션에 주력하고 있다.
작년 7월 설립됐으며 불과 6개월만에 2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 예상 매출액은 2백억원.엔텔스는 현재 대형 이동통신사업자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인터넷 접속 소프트웨어 원클릭으로 잘 알려진 네오위즈는 작년말부터 "원클릭페이"를 서비스중이다.
네오위즈는 원클릭페이를 통해 올해 39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포털업체인 네이버도 인터넷 콘텐츠 과금 솔루션 시장에 뛰어들었다.
네이버는 최근 "스피드페이"를 선보이고 자회사인 한게임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를 다른 업체들이 ASP(응용소프트웨어임대)형태로 빌려 쓸 수 있게 서비스할 계획이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
최근 콘텐츠 유료화가 인터넷 비즈니스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떠오르면서 인터넷 콘텐츠 판매를 위한 과금 솔루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인터넷 콘텐츠 과금 솔루션 시장은 올해 적게는 1천억원,많게는 5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인터넷 콘텐츠 과금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들도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KIECO 2001"에 참가한 티비소프트는 국내 대표적인 인터넷 콘텐츠 과금 솔루션 업체로 꼽힌다. 지난 98년 설립된 티비소프트는 유.무선 인터넷을 위한 인터넷 콘텐츠 과금 솔루션인 "샵빌"을 개발,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샵빌은 과금은 물론 청구서 발행까지 대행해 준다.
지난해 천리안 콘텐츠몰 과금 솔루션 구축을 포함해 1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1백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퓨쳐테크는 "앳빌"을 내놓고 빠르게 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현재 2백여개의 인터넷 콘텐츠 업체가 "앳빌"을 사용중이다. 퓨쳐테크의 지난해 매출은 10억원.퓨쳐테크는 최근 인터넷 과금 솔루션 시장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올해 1백33억원의 매출을 올릴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애드빌소프트는 실시간 빌링 솔루션인 "빌플렉스"를 개발하고 LG인터넷 한국통신하이텔 아이썬인터넷 노머니커뮤니케이션 코리아닷컴 데이콤멀티미디어인터넷에 솔루션을 공급했다.
빌테크놀로지는 "프리빌"과 "e프리빌" 두 종류의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위즈게이트(넷바둑),현대세가(게임포털),e데일리와 윌서치(증권회사),두밥(엔터테인먼트),시즈메이트(캐릭터)에 솔루션을 판매,구축했다.
빌테크놀로지의 작년 매출은 35억원,올 목표는 1백60억원이다.
엔텔스는 무선인터넷 콘텐츠 요금 처리 솔루션에 주력하고 있다.
작년 7월 설립됐으며 불과 6개월만에 2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 예상 매출액은 2백억원.엔텔스는 현재 대형 이동통신사업자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인터넷 접속 소프트웨어 원클릭으로 잘 알려진 네오위즈는 작년말부터 "원클릭페이"를 서비스중이다.
네오위즈는 원클릭페이를 통해 올해 39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포털업체인 네이버도 인터넷 콘텐츠 과금 솔루션 시장에 뛰어들었다.
네이버는 최근 "스피드페이"를 선보이고 자회사인 한게임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를 다른 업체들이 ASP(응용소프트웨어임대)형태로 빌려 쓸 수 있게 서비스할 계획이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