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10일) 국고채수익률 3일째 하락 6.40%

환율하락에 힘입어 채권 유통수익률이 3일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11일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4%포인트 떨어진 연 6.40%에 마감됐다.

신용등급이 AA-인 회사채(3년만기)수익률은 0.05%포인트 내려간 연 7.75%,BBB-등급은 0.04%포인트 하락한 연 12.49%를 기록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오전한때 국고채 수익률이 연 6.33%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수익률의 추가 하락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대두되면서 오후들어서는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

채권시장에서는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현 금리 수준을 유지하는 박스권 장세가 형성될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