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동호회 테마쇼핑몰로 연결..프리챌

온라인상의 동호회를 테마 쇼핑몰로 연결한 비즈니스모델이 등장했다.

인터넷서비스업체인 프리챌(www.freechal.com)은 12일 자사 사이트내 1천4백여개 애완동물 관련 동호회를 애완동물 관련 쇼핑몰과 연결한 미니빅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미니빅은 사료 간식 미용 액세서리 등 애완동물 관련 상품을 비롯 동물병원 장례의뢰 분양정보 애견보험 등 여러가지 부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리챌은 미니빅에 입점한 업체들은 자사 사이트내의 애완동물 동호회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고 네티즌들은 다양한 정보를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오픈 3일만에 1천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프리챌은 커피 혼수 홍차 와인 등과 관련된 동호회들을 쇼핑몰과 연결하는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