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버스 주당순익 두배, 전망에는 미달

미국 반도체업체 램버스가 회계년도 2/4분기에 순이익을 820만달러, 주당 8센트 냈다고 12일 발표했다.

램버스는 이날 뉴욕증시 마감 후 매출은 3,12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70만달러에 비해 98.7%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당 순이익도 전년 동기 4센트에 비해 두 배 가까이로 늘었다. 그러나 지난 분기 주당 순이익은 월가에서 예상한 10~12센트에는 미달했다.

램버스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8% 이상 반락했다. 앞서 정규거래에서는 오전 약세를 벗어나 상승전환, 약 7% 올라 19.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백우진기자 chu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