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스템즈, "1/4분기 매출 급증 200억원"

코스닥등록 시스템통합(SI) 업체인 동양시스템즈가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한 20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동양시스템즈는 지난해에서 이월된 수주물량이 예년보다 많았고 1분기 신규수주 규모도 270억원에 달해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순이익은 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동양시스템즈는 "국내 시스템통합업계의 경우 1분기 매출비중이 년간 매출의 10~15%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며 "현재의 매출 추세라면 연말까지 올해 매출목표 1,2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