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간편한 우체국보험...이왕이면 이달안에 가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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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보험은 이 달중 가입하는게 유리하다.
오는5월2일부터 보험료가 최고 30% 오르기 때문이다. 우체국 보험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정부가 보장해주는 안전성에 있다.
건강진단을 따로 받을 필요가 없는 등 가입절차도 간편하다.
"보험계약시 민영보험사처럼 설계사를 통하지 않기 때문에 같은 보장내용이라도 보험료가 5~10% 정도 싸다"고 우정사업본부 박상옥 보험팀장은 강조했다. 우체국 보험상품에 대해 알아본다.
어떤 상품이 있나=요즘 우체국 보험중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한사랑 교통안전보험".
보험료가 월1만~2만원대로 저렴하지만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장애.입원.골절 등에 따른 손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사망 및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시 최고 1억원까지 받는다.
"올커버 암치료 보험"도 히트상품중 하나다.
월 보험료는 2만원대(35세 기준)이며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최고 2천만원,입원시 매일 10만원,수술시 1회당 5백만원,통원 치료시 1회당 5만원씩을 각각 받을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5,10,20년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만기는 10년과 20년짜리 80세 만기등이 있다.
"종합건강보험"은 질병이나 불의의 사고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
보험료는 월 3만~4만원(35세기준)이며 입원시 매일 2만원,수술시 1회당 1백만원을 받을 수 있다.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등 "3대질병"에 대해선 최대 1천만원까지 지급한다.
만기 및 납입기간은 암치료보험과 동일하다.
목돈마련을 위한 "복지보험"도 있다.
매월 25만원(3년만기),14만원(5년만기)씩 납입하면 만기때 1천만원을 돌려 받는다.
납입기간중 사망하면 1천만원,장애시 7백만원을 보상해준다.
"한아름연금보험"은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원하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상품.7% 확정금리가 적용된다.
매월 6만3천8백원(35세기준)씩 20년간 납입하면 60세 이후에는 매년 3백만원씩 받을 수 있다.
70세이후에는 매년 4백만원,80세 이후에는 매년 5백만원이 지급된다.
여유자금이 있는 사람은 일시납(8백18만원,35세기준)도 고려해 볼만하다. 연금계약자가 60세 이전에 사망하면 최고 5천만원을 보상해준다.
최철규 기자gray@hankyung.com
오는5월2일부터 보험료가 최고 30% 오르기 때문이다. 우체국 보험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정부가 보장해주는 안전성에 있다.
건강진단을 따로 받을 필요가 없는 등 가입절차도 간편하다.
"보험계약시 민영보험사처럼 설계사를 통하지 않기 때문에 같은 보장내용이라도 보험료가 5~10% 정도 싸다"고 우정사업본부 박상옥 보험팀장은 강조했다. 우체국 보험상품에 대해 알아본다.
어떤 상품이 있나=요즘 우체국 보험중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한사랑 교통안전보험".
보험료가 월1만~2만원대로 저렴하지만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장애.입원.골절 등에 따른 손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사망 및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시 최고 1억원까지 받는다.
"올커버 암치료 보험"도 히트상품중 하나다.
월 보험료는 2만원대(35세 기준)이며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최고 2천만원,입원시 매일 10만원,수술시 1회당 5백만원,통원 치료시 1회당 5만원씩을 각각 받을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5,10,20년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만기는 10년과 20년짜리 80세 만기등이 있다.
"종합건강보험"은 질병이나 불의의 사고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
보험료는 월 3만~4만원(35세기준)이며 입원시 매일 2만원,수술시 1회당 1백만원을 받을 수 있다.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등 "3대질병"에 대해선 최대 1천만원까지 지급한다.
만기 및 납입기간은 암치료보험과 동일하다.
목돈마련을 위한 "복지보험"도 있다.
매월 25만원(3년만기),14만원(5년만기)씩 납입하면 만기때 1천만원을 돌려 받는다.
납입기간중 사망하면 1천만원,장애시 7백만원을 보상해준다.
"한아름연금보험"은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원하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상품.7% 확정금리가 적용된다.
매월 6만3천8백원(35세기준)씩 20년간 납입하면 60세 이후에는 매년 3백만원씩 받을 수 있다.
70세이후에는 매년 4백만원,80세 이후에는 매년 5백만원이 지급된다.
여유자금이 있는 사람은 일시납(8백18만원,35세기준)도 고려해 볼만하다. 연금계약자가 60세 이전에 사망하면 최고 5천만원을 보상해준다.
최철규 기자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