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예금잔액 61兆원 .. 금융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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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국민은행을 제치고 예금고(은행계정기준) 랭킹 1위로 올라섰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단위농협 제외)의 은행계정 예금잔고는 올들어 지난 12일까지 15조6천3백83억원이 늘어나 60조8천8백28억원을 기록했다.이는 시중은행에서 예금고가 가장 많은 국민은행의 59조2천9백29억원(은행계정 기준)보다 1조5천9백억원이 많은 규모다.
은행계정으로 국내 최대 은행으로 부상한 셈이다.
농협이 은행계정 예금에서 1위로 올라선 것은 올 2∼3월 수신이 급증했기 때문이다.지난 1월말 농협의 예금고는 국민은행보다 3조7천억원가량 적었다.
그러나 지난 2월과 3월 농협에 각각 3조2천억원, 1조9천억원의 예금이 늘어난 반면 국민은행은 4천억원과 6천억원이 감소하면서 1위자리가 바뀌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단위농협 제외)의 은행계정 예금잔고는 올들어 지난 12일까지 15조6천3백83억원이 늘어나 60조8천8백28억원을 기록했다.이는 시중은행에서 예금고가 가장 많은 국민은행의 59조2천9백29억원(은행계정 기준)보다 1조5천9백억원이 많은 규모다.
은행계정으로 국내 최대 은행으로 부상한 셈이다.
농협이 은행계정 예금에서 1위로 올라선 것은 올 2∼3월 수신이 급증했기 때문이다.지난 1월말 농협의 예금고는 국민은행보다 3조7천억원가량 적었다.
그러나 지난 2월과 3월 농협에 각각 3조2천억원, 1조9천억원의 예금이 늘어난 반면 국민은행은 4천억원과 6천억원이 감소하면서 1위자리가 바뀌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