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컴퓨터냐 통역사냐'...일본어 번역 공개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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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인간이 외국어 번역실력을 겨루면 누가 이길까.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는 일본어 번역을 놓고 일·한 번역소프트웨어와 전문번역가간 공개 대결이 벌어진다.번역 소프트웨어로는 창신소프트가 개발한 ''이지트랜스(ezTrans)''가 나오며 대결상대로는 일본어전문 1급 번역가 3명이 참가한다.
일본어 전공 교수평가단 4명이 심사를 맡는다.
일본어전문 번역가와 대결을 벌이게 될 ''이지트랜스''는 60만개의 단어를 내장하고 있어 번역률이 90%를 넘는다고 창신소프트는 설명했다.또 웹사이트와 e메일 내용의 실시간 번역도 가능하다.
창신소프트 지창진 사장은 "이지트랜스가 A4용지 한장분량의 일본어 문서를 번역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초도 안될 정도로 빠르다"고 말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는 일본어 번역을 놓고 일·한 번역소프트웨어와 전문번역가간 공개 대결이 벌어진다.번역 소프트웨어로는 창신소프트가 개발한 ''이지트랜스(ezTrans)''가 나오며 대결상대로는 일본어전문 1급 번역가 3명이 참가한다.
일본어 전공 교수평가단 4명이 심사를 맡는다.
일본어전문 번역가와 대결을 벌이게 될 ''이지트랜스''는 60만개의 단어를 내장하고 있어 번역률이 90%를 넘는다고 창신소프트는 설명했다.또 웹사이트와 e메일 내용의 실시간 번역도 가능하다.
창신소프트 지창진 사장은 "이지트랜스가 A4용지 한장분량의 일본어 문서를 번역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초도 안될 정도로 빠르다"고 말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