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저평가된 실적주 20개 선정

한화증권은 17일 탄탄한 실적을 보이면서도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는 20개 종목을 투자유망종목으로 선정 발표했다.

한화증권은 "지난 99년과 작년에 걸친 성장주에 대한 과도한 투자의 비참한 종말에서 보듯 실적에 근거하지 않고 미래의 성장성만을 우선시하는 투자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이들 종목은 주가수익비율(PER) 4.53배 미만,주당순자산(PBR) 0.53배 미만,영업이익에 대한 세전이익비율이 1이상,현 주가가 액면가 이상,부채비율 1백% 미만 등 5개 조건을 충족한 기업이라고 한화증권은 덧붙였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