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은행계 카드 : '국민패스카드'..세계최초 후불식 교통카드

[ 사장 : 김연기 ]

세계 최초의 후불식 교통카드로 국민카드의 대표상품.3월말 현재 3백40만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민패스카드는 다른 교통카드와는 달리 충전이 필요없다.

패스카드를 이용하면 서울 및 인천 등 수도권 지하철과 전철 전 구간과 서울버스 탑승이 가능하다.

서울시내버스 이용시 50원,좌석버스 1백원,지하철 50원이 각각 할인된다. 국민카드는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지하철과 버스탑승시에도 패스카드를 이용할수 있게 할 예정이다.

교통카드 이용대금은 정부의 신용카드 소득공제 및 신용카드영수증 복권제 추첨대상이 된다.

패스카드는 각종 할인서비스 및 포인트 적립서비스를 하나로 모은 대표적인 "원카드상품"이기도 하다. 7천여 패스보너스 특별가맹점 이용시 이용액의 최고 10.5%가 적립된다.

또 지하철 탑승을 포함한 1백21만 일반가맹점 이용시에도 사용액의 0.1%가 적립되는 캐쉬백 기능도 있다.

적립한도는 무제한,적립유효기간은 5년이며 적립점수가 5천점이상이면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또 카드이용과는 관계없이 국민은행 결제계좌예금 연평잔실적의 0.2%가 추가로 적립되므로 국민은행 예금실적이 높을수록 보너스 적립 혜택은 커진다.

이밖에 국내 3천여 DC가맹점과 일본내 1만여 CCC가맹점 이용시 10~50%까지 할인혜택을 주는 DC서비스는 98년 6월에 업계 최초로 ISO 9002 인증을 받았다.

패스카드는 미국,호주,캐나다에 이어 지난 1월 국내에서도 특허를 받았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은 3천원,국내외겸용(일반)은 5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