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등 15종목 배당수익, 은행금리 웃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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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한솔제지 한국쉘석유 LG건설 등이 은행 실질금리 ''제로(0)% 시대''에 은행금리보다 훨씬 높은 배당수익을 올릴 수 있는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은행 1년만기 정기예금금리는 연5%대로 물가상승률(4%대예상)과 이자소득세(16.5%)를 감안할 경우 실질금리는 사실상 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반면 정부가 1년이상 주식을 보유할 경우 배당소득세를 면제해 주기로함에 따라 주가 등락률이 크지 않고 배당률이 높은 종목이 은행정기예금의 대체 투자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동원경제연구소는 이와관련,최근의 배당률과 기업실적 등을 감안해 은행정기예금 금리보다 훨씬 높은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을만한 유망종목 15개를 선정했다.
이들 종목은 액면가를 기준으로한 작년 배당률이 모두 7%를 넘고 있다.
작년에 모두 흑자를 냈으며 올해 실적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부채비율도 낮아 당장 어려움에 처할 우려가 없으며 주가등락률이 그리 크지 않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은행 1년만기 정기예금금리는 연5%대로 물가상승률(4%대예상)과 이자소득세(16.5%)를 감안할 경우 실질금리는 사실상 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반면 정부가 1년이상 주식을 보유할 경우 배당소득세를 면제해 주기로함에 따라 주가 등락률이 크지 않고 배당률이 높은 종목이 은행정기예금의 대체 투자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동원경제연구소는 이와관련,최근의 배당률과 기업실적 등을 감안해 은행정기예금 금리보다 훨씬 높은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을만한 유망종목 15개를 선정했다.
이들 종목은 액면가를 기준으로한 작년 배당률이 모두 7%를 넘고 있다.
작년에 모두 흑자를 냈으며 올해 실적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부채비율도 낮아 당장 어려움에 처할 우려가 없으며 주가등락률이 그리 크지 않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