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링크, 1분기매출 274% 증가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코리아링크는 18일 1·4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2백74% 늘어난 2백39억원,영업이익은 3백94% 증가한 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순이익도 전년 동기대비 2백% 늘어난 18억원으로 집계했다.이 회사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네트워크산업이 크게 위축됐지만 기간통신업체,군,정부기관 등으로부터 수주가 늘어 실적이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올해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비롯해 자체 개발한 초고속인터넷장비도 매출이 발생하고 있어 외형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는 업종 특성상 하반기 수주가 많아 올해 총 매출액은 전년대비 1백20% 증가한 1천4백억원,순이익은 2백50% 늘어난 1백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