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홈쇼핑 매출 대폭발..CJ39.LG 3월장사 사상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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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홈쇼핑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대 TV홈쇼핑 업체인 LG홈쇼핑과 CJ39쇼핑의 지난 3월 매출은 월별 기준으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LG홈쇼핑은 7백80억원의 매출을 올려 종전 기록인 1월의 6백63억원을 갈아치웠다.
CJ39쇼핑도 5백11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 1월의 4백59억원을 넘어섰다.
품목별로는 가전제품 및 컴퓨터,주방용품,여성의류 등의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두 회사의 회원 수도 급증하고 있다.
3월말 현재 LG홈쇼핑의 회원은 3백만명을 넘어섰고 CJ39쇼핑은 2백50만명을 돌파했다.
이같은 급신장세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오프라인 매장에 비해 물건을 구입하기 쉽고 품질에 비해 가격이 싸다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 최근의 신규 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TV홈쇼핑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진 점도 한 요인으로 풀이된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대 TV홈쇼핑 업체인 LG홈쇼핑과 CJ39쇼핑의 지난 3월 매출은 월별 기준으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LG홈쇼핑은 7백80억원의 매출을 올려 종전 기록인 1월의 6백63억원을 갈아치웠다.
CJ39쇼핑도 5백11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 1월의 4백59억원을 넘어섰다.
품목별로는 가전제품 및 컴퓨터,주방용품,여성의류 등의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두 회사의 회원 수도 급증하고 있다.
3월말 현재 LG홈쇼핑의 회원은 3백만명을 넘어섰고 CJ39쇼핑은 2백50만명을 돌파했다.
이같은 급신장세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오프라인 매장에 비해 물건을 구입하기 쉽고 품질에 비해 가격이 싸다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 최근의 신규 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TV홈쇼핑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진 점도 한 요인으로 풀이된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