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50지수 편입종목 주가상승률, 시장평균보다 높아

코스닥 50지수 편입종목의 주가상승률이 시장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5월부터 증권사들의 코스닥 선물 참여가 허용됨에 따라 증권사들이 코스닥 50지수 편입종목을 선취매한 결과로 풀이된다.22일 대신증권은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코스닥시장 전체 종목과 ''코스닥 50지수'' 편입종목의 주가등락을 조사한 결과 코스닥선물 편입종목의 주가상승률이 22.29%로 시장평균 상승률(14.25%)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이네트는 63.91%나 급등해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버추얼텍(59.94%) 싸이버텍(54.18%) 오피콤(42.46%) 한국정보공학(41.83%) 리타워텍(38.70%) 다음(38.32%)등이 그 뒤를 이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