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 실적株] '테크노세미켐' .. 5분기 연속 '성장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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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세미켐(자본금 4백11억원)은 지난해부터 올해 1·4분기까지 5분기 연속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올 1분기 매출액은 1백6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93억원)보다 72% 늘었다.분기별 실적 부침이 심한 다른 코스닥 기업들과는 차별화되는 움직임이다.
테크노세미켐의 주력 제품은 반도체 전(前)공정에 들어가는 화학증착 재료와 에칭 약품,LCD 전공정에 필요한 화학재료 등이다.
지난해 매출(5백2억원)중 반도체 부문은 3백억원,LCD 부문은 1백20억원을 차지했다.이승원 이사는 외형 성장세가 꾸준한데 대해 "반도체 생산라인이 돌아가는 한 재료는 들어가게 돼있기 때문에 반도체 경기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신소재 사업인 CAN(식각약품을 만드는 에천트의 재료) 사업에 힘입어 올해 외형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AN은 지난해 8월 LG산전에서 인수했다.제품 다각화 차원에서 추진해 온 CMP슬러리(반도체 연마제) 사업도 하반기부터 매출을 일으킬 전망이다.
이 이사는 20억~3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신규투자비로 5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현금흐름이 60억원,이익유보금이 2백30억원에 달해 자금부담은 전혀 없다는 설명이다.
대우증권 박영훈 애널리스트는 "현재 추진중인 사업다각화에 성공하느냐가 향후 성장의 주요 변수"라며 "신규사업의 실적이 가시화되면 성장주로 재평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주가는 최근 3만원대 중심의 박스권에서 오르내림을 거듭하고 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
올 1분기 매출액은 1백6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93억원)보다 72% 늘었다.분기별 실적 부침이 심한 다른 코스닥 기업들과는 차별화되는 움직임이다.
테크노세미켐의 주력 제품은 반도체 전(前)공정에 들어가는 화학증착 재료와 에칭 약품,LCD 전공정에 필요한 화학재료 등이다.
지난해 매출(5백2억원)중 반도체 부문은 3백억원,LCD 부문은 1백20억원을 차지했다.이승원 이사는 외형 성장세가 꾸준한데 대해 "반도체 생산라인이 돌아가는 한 재료는 들어가게 돼있기 때문에 반도체 경기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신소재 사업인 CAN(식각약품을 만드는 에천트의 재료) 사업에 힘입어 올해 외형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AN은 지난해 8월 LG산전에서 인수했다.제품 다각화 차원에서 추진해 온 CMP슬러리(반도체 연마제) 사업도 하반기부터 매출을 일으킬 전망이다.
이 이사는 20억~3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신규투자비로 5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현금흐름이 60억원,이익유보금이 2백30억원에 달해 자금부담은 전혀 없다는 설명이다.
대우증권 박영훈 애널리스트는 "현재 추진중인 사업다각화에 성공하느냐가 향후 성장의 주요 변수"라며 "신규사업의 실적이 가시화되면 성장주로 재평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주가는 최근 3만원대 중심의 박스권에서 오르내림을 거듭하고 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