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312~1,314원에서 안정적으로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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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별다르게 주목할 만한 요인이 등장하지 않고 있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은 외국인 주식순매수분이 충분히 공급된 영향으로 달러포지션에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마감가 1,315원보다 0.80원 낮은 1,314.20원에 오후거래를 재개했다.
오후장 개장 직후부터 환율은 소폭의 내림세를 탔으나 위아래로 움직임은 제한돼 있다. 1,312∼1,314원대에서 소폭 등락만을 거듭하며 조심스레 방향을 살피고 있다.
달러화는 오후 2시 39분 현재 전날보다 1.40원 높은 1,314.40원을 가리키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들어 일시적으로 121엔대로 내려앉아 달러/원에도 영향을 줬으나 주로 122엔을 중심으로 소폭 등락하고 있다.
역외는 달러매수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국내 주식시장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외국인도 매수를 지속하고 있어 달러/엔 환율에만 신경을 쓰고 있다"며 "오전중 이미 위아래를 다 봤던 탓에 오후에는 좁은 범위의 박스권에서만 움직일 것 같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
시장은 외국인 주식순매수분이 충분히 공급된 영향으로 달러포지션에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마감가 1,315원보다 0.80원 낮은 1,314.20원에 오후거래를 재개했다.
오후장 개장 직후부터 환율은 소폭의 내림세를 탔으나 위아래로 움직임은 제한돼 있다. 1,312∼1,314원대에서 소폭 등락만을 거듭하며 조심스레 방향을 살피고 있다.
달러화는 오후 2시 39분 현재 전날보다 1.40원 높은 1,314.40원을 가리키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들어 일시적으로 121엔대로 내려앉아 달러/원에도 영향을 줬으나 주로 122엔을 중심으로 소폭 등락하고 있다.
역외는 달러매수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국내 주식시장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외국인도 매수를 지속하고 있어 달러/엔 환율에만 신경을 쓰고 있다"며 "오전중 이미 위아래를 다 봤던 탓에 오후에는 좁은 범위의 박스권에서만 움직일 것 같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