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투자 지금이 적기'..모건스탠리, 포철등 비중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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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들끓기 전에 먼저 아시아 증시에 투자하라"
모건스탠리(MSDW)증권은 23일 현시점이 아시아 증시에 대한 투자비중을 늘릴 적기라고 밝혔다.모건스탠리는 아시아 기업의 ROE(자기자본수익률)가 내년 12.8%로 추정되는 등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고 미국에 비해 P/BV(주가/자산가치 배수)등 각종 가치승수 기준의 할인폭이 커 향후 투자수익률이 미국 증시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또 선진국(G7)의 경제선행지표가 바닥권에 근접하고 있어 곧 경기가 살아나면서 증시가 활기를 되찾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 4년동안 기업의 부채축소와 구조조정이 강도 높게 실시돼 금융위험이 낮아졌고 이에 따라 은행의 유동성이 풍부해지고 무수익여신(NPL)비율이 떨어졌다고 분석했다.이에 따라 모건스탠리는 아시아 증시가 본격 활황세를 띨 가능성이 있다며 지금 투자비중을 늘리라고 조언했다.
한편 모건스탠리는 아시아·태평양 모델 포트폴리오내 소재(materials)산업 비중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하고 통신주 비중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내렸다.
또 종목별로는 포항제철을 추가하고 SK텔레콤을 제외시켰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모건스탠리(MSDW)증권은 23일 현시점이 아시아 증시에 대한 투자비중을 늘릴 적기라고 밝혔다.모건스탠리는 아시아 기업의 ROE(자기자본수익률)가 내년 12.8%로 추정되는 등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고 미국에 비해 P/BV(주가/자산가치 배수)등 각종 가치승수 기준의 할인폭이 커 향후 투자수익률이 미국 증시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또 선진국(G7)의 경제선행지표가 바닥권에 근접하고 있어 곧 경기가 살아나면서 증시가 활기를 되찾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 4년동안 기업의 부채축소와 구조조정이 강도 높게 실시돼 금융위험이 낮아졌고 이에 따라 은행의 유동성이 풍부해지고 무수익여신(NPL)비율이 떨어졌다고 분석했다.이에 따라 모건스탠리는 아시아 증시가 본격 활황세를 띨 가능성이 있다며 지금 투자비중을 늘리라고 조언했다.
한편 모건스탠리는 아시아·태평양 모델 포트폴리오내 소재(materials)산업 비중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하고 통신주 비중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내렸다.
또 종목별로는 포항제철을 추가하고 SK텔레콤을 제외시켰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