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日자민당 총재 사실상 확정] 대중적 개혁론자..누구인가

도쿄의 수도권 외곽지역이면서 요코하마가 속해 있는 가나가와현 출신의 10선의원이다.

지난 72년 중의원에 첫 당선된 후 다케시타 내각과 우노 내각에서 후생상을 지냈다.미야자와 내각에서는 우정상을 지내기도 했다.

95년 총재선거에서 하시모토 류타로에게 패했으며 98년에는 고 오부치 게이조 총리에게 고배를 마셨다.

이번이 세번째 도전이었던 셈이다.모리파의 회장이었지만 총재 선거 출마를 위해 파벌을 이탈한 후 범비주류측 인사들과 손을 잡았다.

대중정치인 스타일의 직선적이고 간결한 어투가 특징이다.

후생·우정상 등 내치와 관련된 업무만 해 왔기 때문에 대외교섭 등 외교능력과 정책비전은 아직 미지수라 는게 주위의 평가다.

곱슬한 머리 스타일과 바짝 마른 외모가 여리고 날카로운 인상을 주지만 과감한 추진력을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