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는 살아있다' .. 景氣침체 불구 하루 100여社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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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생물이다.
태어나서 성장하고 사라진다.경기가 침체된 요즘도 하루에 1백개 기업이 탄생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창업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는 증거다.
벤처열풍이 가라앉기는 했으나 벤처기업 수가 1만개를 돌파했다.이제 벤처.중소기업이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때다.
침몰하는 한국 경제호를 살릴 구조선이 중소기업이란 말이다.
그러나 기업을 경영하는 것이 말처럼 쉬운게 아니다.창업은 더욱 어렵다.
아이디어만 가지고 사업하는 시기도 지났다.
철저한 사전준비가 없으면 창업의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창업과 관련된 각종 제도를 잘 이용하는 것도 경영능력이다.
어디를 찾아가야 하나 =창업을 할 때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다.
사장은 되고 싶은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막하다.
창업과 관련된 각종 도서와 정보를 뒤져봐도 신통한 답이 떠오르지 않는다.
이럴때 중기청이 개설한 창업넷(www.changupnet.go.kr)은 큰 도움이 된다.
창업절차 창업자금 등 모든 정보가 들어 있다.
창업보육센터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부분 컨설팅 재무 회계 홍보 등 전문가들이 토털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기청이 지정한 창업보육센터의 경우 지난 97년까지 12개에 불과했으나 99년엔 1백42개로 불어났다.
지난해에는 98개의 창업보육센터가 새로 지정받았다.
올해는 34개가 신규로 지정돼 2백18억원을 지원받는다.
정보통신부 과학기술부가 지정한 창업보육센터까지 합치면 3백30개가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정책자금을 활용하라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자금은 무수히 많다.
창업자금을 포함해 정부 각 부처가 한햇동안 중소.벤처기업에 지원하는 금액이 무려 5조2천억원에 달한다.
그만큼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강하다.
따라서 이를 적절히 활용하면 자금을 조기에 확보, 의외로 쉽게 창업을 할 수 있다.
정책자금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www.masterkorea.com)도 등장했다.
예비창업자들이 간단한 사항만 입력하면 즉석에서 신용 대출받을 수 있는 정책자금의 종류와 대출한도 금리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물론 창업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곳은 중기청이다.
중기청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올해 2천억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창업을 준비중인 사람은 이를 적절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일찍 신청하는게 좋다.
자금이 소진되면 아무리 좋은 사업품목이라고 해도 자금을 지원받을 길이 없으므로 일찍 신청하는게 좋다.
1차로 5월말까지 1천4백억원을 지원한다.
2차 지원자금 6백억원은 8월부터 자금이 없어질 때까지 지원한다.
숙박 및 음식점업, 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업, 미용.욕탕 및 유사 서비스업 등은 제외된다.
소상공인 창업을 위한 자금 2천억원도 마련돼 있다.
지원대상은 상시종업원 10명 이하인 제조업, 건설업, 운송업, 광업을 영위하는 기업과 상시종업원 5명 이하인 도.소매업 등 각종 서비스업체에 지원한다.
전국 50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자금이 다 나갈때까지 지원한다.
각종 행사를 이용 =정부와 민간단체가 열고 있는 창업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 일생에 단 한번의 기회를 포착할 수도 있다.
중기청은 다음달 25~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에서 제1회 중소.벤처창업박람회(스타트업 엑스포 2001)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학생 동아리 창업기업, 교수 연구원 창업기업의 우수제품 전시회와 다산벤처 KTB네트워크 등 벤처캐피털이 참여하는 벤처투자마트가 열린다.
또 다음달에 여성기업박람회가 열린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창업경진대회를 오는 6월 개최, 지식.정보산업 제조업 유통.서비스업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여성예비창업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 창업관련 정부기관 및 단체 ] ( 기관 인터넷 사이트 전화번호 )
중소기업청 www.smba.go.kr (042)481-4352
중소기업정보은행 smdb.smipc.or.kr (02)769-6700
중소기업진흥공단 www.bizonk.or.kr (02)769-6500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www.kfsb.or.kr (02)785-0010
기술신용보증기금 www.kibo.co.kr (02)789-9376
국민은행 중소기업플라자 www.kookminbank.com (02)3779-8102
소상공인지원센터 www.smba.go.kr/sc-bin/scLogin (02)990-9101
종합기업서비스정보망 www.innonet.ne.kr (02)966-0561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www.ksbc.or.kr (02)225-2013
한국벤처기업협회 www.kova.or.kr (02)562-5914
태어나서 성장하고 사라진다.경기가 침체된 요즘도 하루에 1백개 기업이 탄생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창업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는 증거다.
벤처열풍이 가라앉기는 했으나 벤처기업 수가 1만개를 돌파했다.이제 벤처.중소기업이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때다.
침몰하는 한국 경제호를 살릴 구조선이 중소기업이란 말이다.
그러나 기업을 경영하는 것이 말처럼 쉬운게 아니다.창업은 더욱 어렵다.
아이디어만 가지고 사업하는 시기도 지났다.
철저한 사전준비가 없으면 창업의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창업과 관련된 각종 제도를 잘 이용하는 것도 경영능력이다.
어디를 찾아가야 하나 =창업을 할 때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다.
사장은 되고 싶은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막하다.
창업과 관련된 각종 도서와 정보를 뒤져봐도 신통한 답이 떠오르지 않는다.
이럴때 중기청이 개설한 창업넷(www.changupnet.go.kr)은 큰 도움이 된다.
창업절차 창업자금 등 모든 정보가 들어 있다.
창업보육센터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부분 컨설팅 재무 회계 홍보 등 전문가들이 토털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기청이 지정한 창업보육센터의 경우 지난 97년까지 12개에 불과했으나 99년엔 1백42개로 불어났다.
지난해에는 98개의 창업보육센터가 새로 지정받았다.
올해는 34개가 신규로 지정돼 2백18억원을 지원받는다.
정보통신부 과학기술부가 지정한 창업보육센터까지 합치면 3백30개가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정책자금을 활용하라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자금은 무수히 많다.
창업자금을 포함해 정부 각 부처가 한햇동안 중소.벤처기업에 지원하는 금액이 무려 5조2천억원에 달한다.
그만큼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강하다.
따라서 이를 적절히 활용하면 자금을 조기에 확보, 의외로 쉽게 창업을 할 수 있다.
정책자금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www.masterkorea.com)도 등장했다.
예비창업자들이 간단한 사항만 입력하면 즉석에서 신용 대출받을 수 있는 정책자금의 종류와 대출한도 금리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물론 창업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곳은 중기청이다.
중기청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올해 2천억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창업을 준비중인 사람은 이를 적절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일찍 신청하는게 좋다.
자금이 소진되면 아무리 좋은 사업품목이라고 해도 자금을 지원받을 길이 없으므로 일찍 신청하는게 좋다.
1차로 5월말까지 1천4백억원을 지원한다.
2차 지원자금 6백억원은 8월부터 자금이 없어질 때까지 지원한다.
숙박 및 음식점업, 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업, 미용.욕탕 및 유사 서비스업 등은 제외된다.
소상공인 창업을 위한 자금 2천억원도 마련돼 있다.
지원대상은 상시종업원 10명 이하인 제조업, 건설업, 운송업, 광업을 영위하는 기업과 상시종업원 5명 이하인 도.소매업 등 각종 서비스업체에 지원한다.
전국 50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자금이 다 나갈때까지 지원한다.
각종 행사를 이용 =정부와 민간단체가 열고 있는 창업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 일생에 단 한번의 기회를 포착할 수도 있다.
중기청은 다음달 25~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에서 제1회 중소.벤처창업박람회(스타트업 엑스포 2001)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학생 동아리 창업기업, 교수 연구원 창업기업의 우수제품 전시회와 다산벤처 KTB네트워크 등 벤처캐피털이 참여하는 벤처투자마트가 열린다.
또 다음달에 여성기업박람회가 열린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창업경진대회를 오는 6월 개최, 지식.정보산업 제조업 유통.서비스업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여성예비창업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 창업관련 정부기관 및 단체 ] ( 기관 인터넷 사이트 전화번호 )
중소기업청 www.smba.go.kr (042)481-4352
중소기업정보은행 smdb.smipc.or.kr (02)769-6700
중소기업진흥공단 www.bizonk.or.kr (02)769-6500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www.kfsb.or.kr (02)785-0010
기술신용보증기금 www.kibo.co.kr (02)789-9376
국민은행 중소기업플라자 www.kookminbank.com (02)3779-8102
소상공인지원센터 www.smba.go.kr/sc-bin/scLogin (02)990-9101
종합기업서비스정보망 www.innonet.ne.kr (02)966-0561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www.ksbc.or.kr (02)225-2013
한국벤처기업협회 www.kova.or.kr (02)562-5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