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오피콤 실적저도 매도시점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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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등세를 보인 오피콤이 올해 1·4분기 실적 저조로 매도시점이 임박한 것으로 분석됐다.
24일 광전송장비 개발업체인 오피콤은 올 1분기 매출액이 2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3% 정도 줄어든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또 당기순손실도 5억원으로 적자전환됐다.
현대증권의 최인호 연구원은 "오피콤은 지난달 베스트웨이텔레콤 등 통신장비 개발업체들을 인수하며 주력제품 부재와 자체 기술개발능력 부재라는 결점을 보완하려고 했으나 아직까지 가시적인 결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현재 PER(주가수익비율)가 21배로 동종업체의 PER(9.5배)보다 고평가돼 있다"며 "최근 주가강세를 매도의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
24일 광전송장비 개발업체인 오피콤은 올 1분기 매출액이 2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3% 정도 줄어든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또 당기순손실도 5억원으로 적자전환됐다.
현대증권의 최인호 연구원은 "오피콤은 지난달 베스트웨이텔레콤 등 통신장비 개발업체들을 인수하며 주력제품 부재와 자체 기술개발능력 부재라는 결점을 보완하려고 했으나 아직까지 가시적인 결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현재 PER(주가수익비율)가 21배로 동종업체의 PER(9.5배)보다 고평가돼 있다"며 "최근 주가강세를 매도의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