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징마켓] 웹에이전시 : '클릭'..4가지 통합서비스 원스톱 제공
입력
수정
클릭(대표 강기천.www.clic.co.kr)은 지난 1996년 설립된 웹에이전시 전문업체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미국 뉴욕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 일본의 대형 웹에이전시인 IMJ와 제휴를 맺고 일본 시장으로의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유럽과 호주 등으로 활동 무대를 점차 넓혀나갈 계획이다.
강기천 대표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해외 진출을 통한 글로벌네트워크 구축. 국내경기가 침체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동시에 선진 노하우까지 습득한다는 전략이다.
강 대표는 "웹에이전시 시장이 확실한 수익모델로 인식됨에 따라 비전문기업들이 무분별하게 진출해 혼탁한 경쟁을 조장하고 있다"며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서 웹 에이전시 업체들에게도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새로운 변화의 일환으로 클릭이 고객에게 제안하고 있는 것은 e비즈니스 종합브랜드인 "iB트렌드". 디지털전략,통합 마케팅,웹기획 및 디자인,기술통합 서비스 등 4가지를 종합한 e비즈니스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혀 새로운 개념의 웹에이전시 서비스다.
강 대표는 "단순한 웹기획이나 디자인보다는 B2B(기업간전자상거래)솔루션을 포함한 e비즈니스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클릭이 최종 지향점으로 삼고 있는 것은 완전한 IBP(Interactive Business Provider)기업으로의 변신이다. IBP기업이란 기존의 웹 구축을 통한 e비즈니스 구현을 포함,고객사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시켜주는 e서비스에 중점을 둔 사업모델이다.
클릭은 올해 전년대비 1백% 성장한 1백80~2백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세종증권 산업자원부 SK증권 LG그룹 등의 굵직굵직한 프로젝트를 성공시켰으며 현재 10여개의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강 대표는 "올해 웹에이전시 시장을 둘러싼 선.후발업체들간의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라며 "이러한 경쟁에서 기존의 웹에이전시업체가 살아남는 길은 종합 e비즈니스 서비스업체로 거듭나는 것 뿐"이라고 강조했다. (02)3443-5950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지난해 업계 최초로 미국 뉴욕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 일본의 대형 웹에이전시인 IMJ와 제휴를 맺고 일본 시장으로의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유럽과 호주 등으로 활동 무대를 점차 넓혀나갈 계획이다.
강기천 대표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해외 진출을 통한 글로벌네트워크 구축. 국내경기가 침체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동시에 선진 노하우까지 습득한다는 전략이다.
강 대표는 "웹에이전시 시장이 확실한 수익모델로 인식됨에 따라 비전문기업들이 무분별하게 진출해 혼탁한 경쟁을 조장하고 있다"며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서 웹 에이전시 업체들에게도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새로운 변화의 일환으로 클릭이 고객에게 제안하고 있는 것은 e비즈니스 종합브랜드인 "iB트렌드". 디지털전략,통합 마케팅,웹기획 및 디자인,기술통합 서비스 등 4가지를 종합한 e비즈니스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혀 새로운 개념의 웹에이전시 서비스다.
강 대표는 "단순한 웹기획이나 디자인보다는 B2B(기업간전자상거래)솔루션을 포함한 e비즈니스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클릭이 최종 지향점으로 삼고 있는 것은 완전한 IBP(Interactive Business Provider)기업으로의 변신이다. IBP기업이란 기존의 웹 구축을 통한 e비즈니스 구현을 포함,고객사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시켜주는 e서비스에 중점을 둔 사업모델이다.
클릭은 올해 전년대비 1백% 성장한 1백80~2백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세종증권 산업자원부 SK증권 LG그룹 등의 굵직굵직한 프로젝트를 성공시켰으며 현재 10여개의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강 대표는 "올해 웹에이전시 시장을 둘러싼 선.후발업체들간의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라며 "이러한 경쟁에서 기존의 웹에이전시업체가 살아남는 길은 종합 e비즈니스 서비스업체로 거듭나는 것 뿐"이라고 강조했다. (02)3443-5950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