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26일) '현장르포 제3지대' 등

□현장르포 제3지대(KBS1 밤 12시10분)=''산에서 숭어를 잡는다-가덕도의 비밀''.

해마다 3∼5월이면 부산시 가덕도 대항마을에서는 ''육수장망 숭어잡이''가 시작된다.2백여년 전통의 육수장망 숭어잡이는 숭어가 들 만한 물목에서 여섯 척의 어선이 포진해 숭어를 잡는 전통적인 어법.

하루 7천∼1만여 마리,한 해 약 20만 마리의 수확을 올리는 봄철 숭어잡이의 현장을 찾아가본다.

□MBC 100분 토론(MBC 오후 10시55분)=지난 2월 시화호 담수화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겠다는 최종 발표 이후 정부의 무책임한 국책사업 추진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또 2년 전 공사가 중단된 새만금 사업의 계속 여부에 대해서도 정부가 5월 안에는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새만금사업은 과연 역사적인 국책사업이 될 것인지 아니면 제2의 시화호가 될 것인지 알아본다.

□아름다운 날들(SBS 오후 9시55분)=뮤즈 음반사 양미미 사장은 빅토리아 음반사에 대한 반격을 서서히 준비하기 시작한다.아직까지 이 사실을 모르고 있는 빅토리아 기획 실장 민철은 뮤즈의 이벤트 행사장에 참석한다.

양미미는 기자단들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선재를 가르키며 뮤즈의 프로듀서라고 소개한다.

그리고 그가 바로 얼굴 없는 가수 제로인 것을 발표하는데….□건강클리닉(EBS 오후 9시25분)=답답한 출퇴근 길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무료하게 가만히 있을 때 할 수 있는 운동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한국요가협회 김광백 회장이 출연해 비교적 혼잡하지 않은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을 소개한다.

한 쪽으로 쏠린 몸을 바로 잡아주는 운동,허리 어깨 목의 피로를 풀어주는 운동 등을 배워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