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신용대출금리 1%P 인하 .. 개인 연 9.3~11%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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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은행들이 신용대출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하나은행이 26일부터 일반 가계신용대출 금리를 1%포인트 인하했다.
이에 따라 연 10.3∼12.0%이던 하나은행 신용대출 금리는 연 9.3∼11.0%로 낮아졌다.하나은행은 또 오는 6월말까지 신용대출을 받는 모든 고객에게 인지대를 면제해주고 사은품을 주기로 했다.
5백만원 이상 신규 대출을 받는 고객중 1백명을 추첨으로 뽑아 1년간 대출이자를 연 5%로 할인해 주는 서비스도 실시키로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지난 23일 신용대출 한도를 확대한 데다 금리도 인하해 오는 6월말까지 개인신용대출을 약 5천억원 정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조흥은행은 26일부터 개인신용에 따라 별도의 담보나 보증인 없이도 자동으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을 기존의 1∼6등급에서 1∼9등급까지로 확대했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
이에 따라 연 10.3∼12.0%이던 하나은행 신용대출 금리는 연 9.3∼11.0%로 낮아졌다.하나은행은 또 오는 6월말까지 신용대출을 받는 모든 고객에게 인지대를 면제해주고 사은품을 주기로 했다.
5백만원 이상 신규 대출을 받는 고객중 1백명을 추첨으로 뽑아 1년간 대출이자를 연 5%로 할인해 주는 서비스도 실시키로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지난 23일 신용대출 한도를 확대한 데다 금리도 인하해 오는 6월말까지 개인신용대출을 약 5천억원 정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조흥은행은 26일부터 개인신용에 따라 별도의 담보나 보증인 없이도 자동으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을 기존의 1∼6등급에서 1∼9등급까지로 확대했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