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트 분기매출 74% 증가 40억원" - LG증권

LG투자증권은 27일 이네트의 지난 1/4분기 매출을 40억원으로 추정하고 실적이 동종 업체에 비해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지난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으며 B2B 부문 19억원, B2C부문 18억원, 일본 로열티 2억원 등 전반적으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이네트는 이번 분기에는 금융권 B2B프로젝트, 포스데이타의 ''경남 기계정보화구축사업'' 참여 등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 80억원 수준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 현지법인의 경우 1/4분기 매출 10억원을 기록해 시장점유율 2~3위 수준을 유지중이며 현지 대형 SI업체와의 디스트리뷰터 계약이 성사될 경우 연내 시장점유율 1위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증권은 이네트 주가가 최근 급등했고 올해 발행한 전환사채 250억원이 향후 16%의 희석효과를 발생시킬 전망이라며 2만원 이하에서의 매수접근이 바람직하다고 제시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