公자금 투입 6개은행 임원 스톡옵션 900만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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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은행을 포함,공적자금을 받은 6개 은행들이 임원들에게 총 9백여만주의 스톡옵션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7일 국회 정무위 소속 서상섭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빛,조흥,제일,광주,경남,평화등 공적자금 투입 6개은행은 작년과 올해 임원들에게 총 9백6만3천4백71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했다. 제일은행이 16명의 임원에게 5백27만3천2백17주의 스톡옵션을 줘 가장 많았고 조흥(27명,1백65만8천2백주) 한빛(20명,98만2천주) 경남(8명,51만주) 광주(6명,38만주) 평화은행(5명,26만주)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한빛,광주,경남,평화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로 편입된 은행 임원들은 대부분 경영부실 책임을 지고 퇴진,스톡옵션이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
금융감독원이 27일 국회 정무위 소속 서상섭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빛,조흥,제일,광주,경남,평화등 공적자금 투입 6개은행은 작년과 올해 임원들에게 총 9백6만3천4백71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했다. 제일은행이 16명의 임원에게 5백27만3천2백17주의 스톡옵션을 줘 가장 많았고 조흥(27명,1백65만8천2백주) 한빛(20명,98만2천주) 경남(8명,51만주) 광주(6명,38만주) 평화은행(5명,26만주)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한빛,광주,경남,평화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로 편입된 은행 임원들은 대부분 경영부실 책임을 지고 퇴진,스톡옵션이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