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등 9社 MSCI지수 편입"..UBS워버그증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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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30일부터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지수 산정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담배인삼공사 현대중공업 삼성전자1우 SK 현대모비스 기아차 굿모닝증권 한통프리텔 SBS 등 9개 종목이 새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UBS워버그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UBS워버그증권은 특히 MSCI가 최근 보통주와 우선주를 따로 편입시키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삼성전자1우선주가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대신 삼성전자 보통주의 비중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1우는 유동주식비율이 낮은 아남전자나 삼보컴퓨터를 대체하고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이밖에 유동주식비율이 82%에 달하는 SK가 에너지 업종을 대표해 편입될 가능성이 높은 반면 SK텔레콤은 현재 시가총액이 1백% 반영되고 있으나 향후 50% 수준으로 감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MSCI는 지난해 12월 지수산정방식을 종전의 시가총액 기준에서 유동주식수 기준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UBS워버그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UBS워버그증권은 특히 MSCI가 최근 보통주와 우선주를 따로 편입시키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삼성전자1우선주가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대신 삼성전자 보통주의 비중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1우는 유동주식비율이 낮은 아남전자나 삼보컴퓨터를 대체하고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이밖에 유동주식비율이 82%에 달하는 SK가 에너지 업종을 대표해 편입될 가능성이 높은 반면 SK텔레콤은 현재 시가총액이 1백% 반영되고 있으나 향후 50% 수준으로 감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MSCI는 지난해 12월 지수산정방식을 종전의 시가총액 기준에서 유동주식수 기준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