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보험상품 통합 '수익위주 경영' .. 삼성등 잇달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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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들이 수익 위주의 경영을 위해 비슷한 상품을 통합,판매 상품수를 줄이는 쪽으로 상품개발 전략을 바꾸고 있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해말 37종이던 개인보험 상품수를 4월 현재 22종으로 줄였다.또 단체보험 상품수도 같은 기간 23종에서 17종으로 단순화했다.
작년말 뉴기쁨둘행복셋 연금 등 6종을 판매하던 연금상품은 파워연금 등 4종으로 통합했으며 슈퍼재테크 등 7종의 저축성 상품도 재테크플랜 등 4종으로 합쳤다.
보장성 상품도 13종에서 9종으로 줄였다.교보생명도 예정이율 인하에 따른 신상품 개발 과정에서 작년말 총 66종이던 상품 수를 51종으로 줄였다.
연금보험(세제적격)은 5종에서 1종으로,교육보험은 3종에서 1종으로 합쳤다.
작년말 7종이던 저축성 보험도 비과세근로자우대 및 생계형 저축 등 3종으로 단순화했다.또 19종에 이르던 보장성 보험은 14종으로 줄였다.
대한생명은 수익성이 낮거나 판매가 부진한 상품 판매를 중단,상품 관리 효율을 높이고 있다.
지난 4월 스포츠상해보험 호국안전보장보험 공무원프라이드보장보험 등의 판매를 중단한 것도 이런 취지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보험 전문가들은 보험사들이 복잡한 상품체계를 단순화하면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영업과정의 혼선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해말 37종이던 개인보험 상품수를 4월 현재 22종으로 줄였다.또 단체보험 상품수도 같은 기간 23종에서 17종으로 단순화했다.
작년말 뉴기쁨둘행복셋 연금 등 6종을 판매하던 연금상품은 파워연금 등 4종으로 통합했으며 슈퍼재테크 등 7종의 저축성 상품도 재테크플랜 등 4종으로 합쳤다.
보장성 상품도 13종에서 9종으로 줄였다.교보생명도 예정이율 인하에 따른 신상품 개발 과정에서 작년말 총 66종이던 상품 수를 51종으로 줄였다.
연금보험(세제적격)은 5종에서 1종으로,교육보험은 3종에서 1종으로 합쳤다.
작년말 7종이던 저축성 보험도 비과세근로자우대 및 생계형 저축 등 3종으로 단순화했다.또 19종에 이르던 보장성 보험은 14종으로 줄였다.
대한생명은 수익성이 낮거나 판매가 부진한 상품 판매를 중단,상품 관리 효율을 높이고 있다.
지난 4월 스포츠상해보험 호국안전보장보험 공무원프라이드보장보험 등의 판매를 중단한 것도 이런 취지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보험 전문가들은 보험사들이 복잡한 상품체계를 단순화하면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영업과정의 혼선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