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맞춤차트 서비스' 2일부터 제공

대신증권은 2일부터 각종 기술적 지표를 이용,개별종목에 맞은 투자지표와 28가지 매매전략을 제시하는 ''맞춤차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 3년간의 일간 주가자료를 바탕으로 이동평균선 등 총 15가지 기술적 지표동향을 분석한다.여기에 위험과 매매승률 수익률 등을 고려한 최적변수를 찾아 승률이 높은 순서대로 종목별 전략을 제시한다고 대신증권은 설명했다.

특히 승률이 높은 순서대로 각각의 그래프를 표시해 주기 때문에 매매시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예컨대 삼성전자의 경우 보통 20일과 60일 이동평균선으로 분석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단기 15일과 장기 35일 이평선이 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포항제철은 15일과 85일 이동평균선을 이용할 경우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대신증권 사이버거래시스템인 ''사이보스2002''를 이용하거나 홈페이지(www.daishin.co.kr) 시스템트레이딩 코너에서 종목별 최적지표를 선택하면 된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