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 5월 2일(수) 주요 요인 ]

▷ 환율, 지난 월요일보다 16.90원 하락 1,302.80원 마감
- 달러/엔 121엔 중반 하락, 외국인 대거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 등 영향

▷ 대통령, "물가 반드시 3% 이내 안정되도록 노력"
- 오전 국무회의에서 전반적인 대책 지시

▷ 한통프리텔, 1/4분기 순이익 590억원으로 잠정집계
- 단말기보조금 폐지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 55억원에 비해 급증
- 매출은 7,540억원, 영업이익은 1,190억원

▷ 차이나유니콤, 17억달러 상당 CDMA 장비 구매계약 돌연 연기
- 1일자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 보도
- 지난 달 27일 모토롤라, 루슨트 테크놀로지, 삼성전자 등에 계약서 서명 연기 통보
- 연기 이유, 계약 시기 등 밝히지 않아

▷ 하이닉스반도체 채권단 지원 난항
- 외자유치 주간사 살로먼 스미스 바니, 전환사채(CB) 1조원 인수 요청
- 채권단, 신용보증기금 70~100% 보증 요구
- 정부 및 신보에서는 난색
- CB 인수 외에 신디케이션론 8,000억원 2003년까지, 외화 및 시설대출 8,000억원 2004년까지 만기연장 요청

▷ 수출 두달 연속 마이너스
- 산업자원부, 4월중 수출입실적 잠정집계
- 4월중 수출 122억6,8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줄어
- 99년 2월 16.8% 이후 26개월만에 최대 감소율 기록
- 수입은 112억1,500만달러로 16% 감소

▷ 원유값 이틀째 상승
▷ 메모리 반도체값 하락세 주춤

▷ 나스닥선물, 상승폭 다시 확대
- 오후 4시 20분 현재 기준가보다 11.50포인트 오른 1,952.00

▷ 뉴욕증시, 의회 감세안 잠정합의 소식에 동반 강세
- 다우존스 1.52%, 나스닥 2.46% 상승
- 전미구매자관리협회(NAPM) 4월 제조업활동지수는 43.2로 9개월 연속 부진
- 3월 건설지출은 1.3% 증가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