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출감소로 4월 판매량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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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4월 내수판매가 전달보다 소폭 늘어났지만 수출감소로 전체 판매량은 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현대자동차는 4월 국내에서 전달보다 2.5% 늘어난 6만3,368를 팔아 올들어 월별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그랜저XG와 에쿠스 판매가 출시 후 최다 기록을 세운데다 지난달 출시한 라비타가 판매호조를 보이면서 2개월 연속 내수판매 6만대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수출이 전날에 비해 6.9% 준 7만6,965대에 그치면서 전체 판매량은 14만333대로 3월 14만4,351대보다 2.8% 감소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
2일 현대자동차는 4월 국내에서 전달보다 2.5% 늘어난 6만3,368를 팔아 올들어 월별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그랜저XG와 에쿠스 판매가 출시 후 최다 기록을 세운데다 지난달 출시한 라비타가 판매호조를 보이면서 2개월 연속 내수판매 6만대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수출이 전날에 비해 6.9% 준 7만6,965대에 그치면서 전체 판매량은 14만333대로 3월 14만4,351대보다 2.8% 감소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