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시황] (2일) 이틀 연속 내리막길

제3시장이 이틀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미국 증시 안정세로 코스닥과 거래소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상대적으로 제3시장에는 매수세가 줄어드는 모습이다.2일 수정평균주가는 전일보다 1백51원(1.52%) 내린 9천7백52원을 기록했다.

보합세로 출발해 시종일관 보합권에서 횡보하다 결국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전거래일보다 5만주 증가한 65만주를 기록했다.거래대금은 3억8천만원으로 1천만원 증가했다.

케이아이티의 거래대금이 5천1백만원에 달하는 등 프리코스닥 테마주의 거래가 전체 거래대금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날 거래가 이뤄진 종목은 76개에 불과해 거래형성률은 60%를 밑돌았다.코리아2000 와이엘데이타시스템 코스모이엔지는 50% 이상 급락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