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연구기반시설 포항공대로 이전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소장대행 정복근 경희대 교수)는 현재 서울 홍릉에 있는 연구기반시설을 포항공대로 이전키로 최종 확정했다.

포항공대는 3일 홍릉의 연구기반 시설이 취약하다고 판한한 아태이론물리센터가 이같은 방침을 알려왔다고 전했다. 아태이론물리센터는 한국.중국.일본.대만.호주 등 아태지역의 10개국이 공동연구.학술활동.국제협력을 통해 물리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포항공대는 센터의 연구인프라 확보와 안정적 발전을 위해 캠퍼스에 2백평 규모의 센터 공간을 확보하고,향후 3년간 최대한 재정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