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 지속 '株價 소폭 상승'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의 희비가 엇갈렸다.

3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70포인트(0.12%) 오른 584.40에 마감됐다.외국인이 장세 버팀목이 됐다.

외국인은 오전의 관망세에서 벗어나 오후 들어 적극 ''사자''에 나서 9백1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개인과 기관의 매물을 받아줬다.

1천8백1억원어치의 프로그램매물이 쏟아졌으나 무난히 소화돼 시장 체력이 한층 강화됐음을 보여줬다.반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1포인트(1.24%) 내린 79.99에 마감됐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