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財테크] 종신보험 : '보험금이 遺産' 가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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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보험이 보험사 인기 상품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보험계약자가 사망했을 때 상당액의 보험금을 지급할 뿐 아니라 특약 계약을 통해 다양한 보장 혜택을 주기 때문이다. 보험 가입 직후 불의의 사고로 사망해도 가족들에 보험금을 유산으로 남길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사망원인에 따른 보험금 차이가 없는 것도 특징이다.
종신보험이 인기를 끄는 것은 일반인들의 보험에 대한 인식이 바뀐데 따른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보험에 드는 사람들은 하나의 상품으로 종합적인 보장을 받길 원한다.
건강.상해보험 등 유형별로 보험에 따로 가입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정확히 알기 어렵다.
대신 주된 보장 내용을 사망보장으로 단순화한 대신 유족보장특약 질병치료특약 재해보장특약 재해입원특약을 추가할 수 있는 종신보험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다른 상품에 비해 성격이 상대적으로 단순하면서도 확실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종신보험이 인기를 끄는 요인이다.
이같은 고객의 수요변화를 반영해 생명보험사들도 종신보험 영업을 크게 강화하는 추세다.
특히 삼성 교보 대한 등 대형 생명보험사들이 전문 영업인력 양성을 앞세워 종신보험 시장에 적극 뛰어들면서 가입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4월 한달동안 10만4천8백11건의 종신보험을 유치했다.
보험을 계약하고 처음에 내는 보험료(월납기준) 규모만도 1백45억2천만원에 이르렀다.
전달에 비해 건수 및 보험료가 3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회사측은 예정이율 인하에 따라 보험료가 15%가량 인상한 이후에도 종신보험이 꾸준이 팔리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생명과 교보생명은 지난4월중 2만9천5백7건과 2만5천8백20건의 종신보험을 판매했다.
교보생명은 올해 종신보험의 판매 비중을 전체의 2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대졸 남성 전문 조직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신한생명도 올해 종신보험 판매비중을 전체 신계약의 50% 이상으로 높이기로 하는 등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종신보험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맞서 푸르덴셜 ING생명 등 종신보험 판매에 주력해온 외국계 보험사도 선진화된 보상시스템과 안정적 자산운용을 앞세워 영업을 강화할 움직임이어서 관련 시장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종신보험 보험료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한살이라도 젊었을 때 가입하는게 유리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일찍 가입할수록 매달 내야하는 보험료가 적어지기 때문이다.
대한생명의 슈퍼드림종신보험의 경우 주계약 1억원 기준으로 30세때 가입할 때는 월10만8천원(20년납 기준)을 내야 한다.
똑같은 조건으로 40세때 이 보험에 가입하면 30세때보다 53.7%나 비싼 16만6천원을 부담해야 한다.
특히 대부분 보험사들은 저금리기조를 반영해 예정이율을 추가로 낮출 예정이다.
예정이율을 낮추면 보험료가 그만큼 오르게 마련이다.
보험업계는 국내에서 판매중인 종신보험의 보험료가 일본의 50%,미국의 70%선에 불과한 반면 40,50대 사망률이 크게 높다는 점에서 자산관리에 따른 위험이 크다고 우려하고 있다.
종신보험에 가입하려면 먼저 재무건전성을 따져 가입할 보험사를 정한 후 해당보험사의 재무설계사와 상담을 하는 순서를 밟는게 바람직하다.
종신보험은 장기 상품이다.
따라서 20~30년이 지난 후에도 보험금을 확실히 보장받을 수 있는 건실한 보험사를 선택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부분 보험사들은 종신보험을 팔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재무설계사(Financial Adviser)를 따로 양성하고 있다.
따라서 자격을 갖춘 설계사에게 자신의 경제상황을 정확히 알려줘야 한다.
맞벌이 부부인 경우에는 가정의 총수입이 얼마나 될지,또 맞벌이를 언제까지 할지등에 대한 정보도 전달하는게 좋다.
이밖에 자신이 이미 가입한 보험상품에 관한 정보 제공도 반드시 필요하다. 이미 가입한 보험상품을 고려해 특약을 맺기 위해서다.
종신보험에 가입한다고 해서 기존에 들어놓은 암보험 등 건강보험을 무조건 해약할 필요는 없다.
보험계약자가 사망했을 때 상당액의 보험금을 지급할 뿐 아니라 특약 계약을 통해 다양한 보장 혜택을 주기 때문이다. 보험 가입 직후 불의의 사고로 사망해도 가족들에 보험금을 유산으로 남길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사망원인에 따른 보험금 차이가 없는 것도 특징이다.
종신보험이 인기를 끄는 것은 일반인들의 보험에 대한 인식이 바뀐데 따른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보험에 드는 사람들은 하나의 상품으로 종합적인 보장을 받길 원한다.
건강.상해보험 등 유형별로 보험에 따로 가입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정확히 알기 어렵다.
대신 주된 보장 내용을 사망보장으로 단순화한 대신 유족보장특약 질병치료특약 재해보장특약 재해입원특약을 추가할 수 있는 종신보험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다른 상품에 비해 성격이 상대적으로 단순하면서도 확실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종신보험이 인기를 끄는 요인이다.
이같은 고객의 수요변화를 반영해 생명보험사들도 종신보험 영업을 크게 강화하는 추세다.
특히 삼성 교보 대한 등 대형 생명보험사들이 전문 영업인력 양성을 앞세워 종신보험 시장에 적극 뛰어들면서 가입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4월 한달동안 10만4천8백11건의 종신보험을 유치했다.
보험을 계약하고 처음에 내는 보험료(월납기준) 규모만도 1백45억2천만원에 이르렀다.
전달에 비해 건수 및 보험료가 3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회사측은 예정이율 인하에 따라 보험료가 15%가량 인상한 이후에도 종신보험이 꾸준이 팔리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생명과 교보생명은 지난4월중 2만9천5백7건과 2만5천8백20건의 종신보험을 판매했다.
교보생명은 올해 종신보험의 판매 비중을 전체의 2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대졸 남성 전문 조직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신한생명도 올해 종신보험 판매비중을 전체 신계약의 50% 이상으로 높이기로 하는 등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종신보험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맞서 푸르덴셜 ING생명 등 종신보험 판매에 주력해온 외국계 보험사도 선진화된 보상시스템과 안정적 자산운용을 앞세워 영업을 강화할 움직임이어서 관련 시장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종신보험 보험료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한살이라도 젊었을 때 가입하는게 유리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일찍 가입할수록 매달 내야하는 보험료가 적어지기 때문이다.
대한생명의 슈퍼드림종신보험의 경우 주계약 1억원 기준으로 30세때 가입할 때는 월10만8천원(20년납 기준)을 내야 한다.
똑같은 조건으로 40세때 이 보험에 가입하면 30세때보다 53.7%나 비싼 16만6천원을 부담해야 한다.
특히 대부분 보험사들은 저금리기조를 반영해 예정이율을 추가로 낮출 예정이다.
예정이율을 낮추면 보험료가 그만큼 오르게 마련이다.
보험업계는 국내에서 판매중인 종신보험의 보험료가 일본의 50%,미국의 70%선에 불과한 반면 40,50대 사망률이 크게 높다는 점에서 자산관리에 따른 위험이 크다고 우려하고 있다.
종신보험에 가입하려면 먼저 재무건전성을 따져 가입할 보험사를 정한 후 해당보험사의 재무설계사와 상담을 하는 순서를 밟는게 바람직하다.
종신보험은 장기 상품이다.
따라서 20~30년이 지난 후에도 보험금을 확실히 보장받을 수 있는 건실한 보험사를 선택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부분 보험사들은 종신보험을 팔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재무설계사(Financial Adviser)를 따로 양성하고 있다.
따라서 자격을 갖춘 설계사에게 자신의 경제상황을 정확히 알려줘야 한다.
맞벌이 부부인 경우에는 가정의 총수입이 얼마나 될지,또 맞벌이를 언제까지 할지등에 대한 정보도 전달하는게 좋다.
이밖에 자신이 이미 가입한 보험상품에 관한 정보 제공도 반드시 필요하다. 이미 가입한 보험상품을 고려해 특약을 맺기 위해서다.
종신보험에 가입한다고 해서 기존에 들어놓은 암보험 등 건강보험을 무조건 해약할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