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리톨' 인기 상한가..롯데이어 해태.동양등도 진출

자일리톨의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가 지난해 자일리톨 껌을 내놓고 4월중에만 70억원어치를 판매하는 등 대박을 터뜨린데 이어 해태제과 동양제과도 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자일리톨 껌 시장은 올해중 최대 8백억원대의 시장을 형성해 전체 껌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동양제과는 이와함께 자일리톨 성분이 함유된 무설탕 기능성 캔디(자일리톨 디스크)를 내놓으면서 시장 개척에 들어갔다.

롯데도 동양에 맞서 캔디제품을 내놓았다.부광약품은 특히 e후레쉬라는 이름으로 자일리톨 치약을 출시,대대적인 TV광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자일리톨이 함유된 제품은 식품과 생활용품 등으로까지 확산되는 추세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