公자금 투입 금융社 경영실태 점검 .. 예보, 7일부터 3주간

예금보험공사는 공적자금관리특별법에 따라 7일부터 3주일간 공적자금이 투입된 10개 금융기관에 대해 1.4분기중 경영정상화 이행 실적을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 금융기관은 작년 연말 공적자금이 투입된 한빛 서울 평화 광주 제주 경남은행 등 6개 은행과 조흥은행 대한투신 한국투신 하나로종금이다.이들 금융기관은 1.4분기 경영실적을 최근 예보에 제출했으며 예보는 이를 토대로 현장 확인작업을 벌인다.

예보는 이들 금융기관과 ''2분기 이상 1인당 영업이익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인력을 추가로 감축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 약정서(MOU)를 맺고 있으며 분기별 점검결과를 국회에 보고해야 한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