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투자자, 삼보컴 140억 손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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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투자자문회사인 캐피털그룹인터내셔널인코퍼레이션(CGII)이 삼보컴퓨터 1백32만여주를 취득단가의 절반이하에 손절매,1백40억여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CGII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에 삼보컴퓨터 1백32만9천3백96주(3.55%)를 주당 6천8백원대에 장내매도했다고 신고했다.CGII가 지난해 8월 삼보컴퓨터를 사들인 취득단가는 1만7천5백원선이다.
CGII는 이번 손절매로 1백40억여원의 손해를 봤다.
또 아직 보유하고 있는 삼보컴퓨터 1백52만1천7백10주(4.07%)에서도 약 1백60억원의 평가손실을 입은 상태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CGII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에 삼보컴퓨터 1백32만9천3백96주(3.55%)를 주당 6천8백원대에 장내매도했다고 신고했다.CGII가 지난해 8월 삼보컴퓨터를 사들인 취득단가는 1만7천5백원선이다.
CGII는 이번 손절매로 1백40억여원의 손해를 봤다.
또 아직 보유하고 있는 삼보컴퓨터 1백52만1천7백10주(4.07%)에서도 약 1백60억원의 평가손실을 입은 상태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