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8일) '비단향 꽃무' ; '뉴 논스톱' 등

□비단향 꽃무(KBS2 오후 9시50분)=마지막회.

좋은 아침과 제우스는 결국 법정싸움까지 가게 된다.

우혁은 승조에게 좋은 아침의 변론을 부탁한다.

제우스측의 변호사는 증인으로 선 영주가 미혼모라는 이유로 인신공격을 한다.

하지만 영주는 담담히 자신의 신념을 밝힌다.

신희의 설득으로 경철은 사실을 증언한다.

결국 재판은 좋은 아침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덕수는 용서를 구하며 영주를 받아들인다.

□휴먼TV 아름다운 세상(SBS 오후 7시10분)=대한민국의 남자라면 대부분 가야하는 군대.

그곳에서 누구보다 그립고 보고싶은 사람은 바로 어머니다.

해병대 신병훈련소를 찾아가 6주간의 신병훈련을 통해 철부지 같았던 젊은이들이 늠름한 군인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들이 고된 훈련과 함께 깨우쳐 가는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본다.

□뉴 논스톱(MBC 오후 7시)=영준은 다빈이가 좋아하는 사람이 인성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동근과 재은은 남자방에서 아이들 몰래 커플티를 입어본다.

이때 영준이 들어오고 동근은 엉겁결에 재은을 벽장 속에 숨긴다.

영준이는 혼자있게 해달라며 동근이를 내쫓고 방문을 걸어 잠근다.

시간이 지날수록 벽장 속의 재은은 추위와 배고픔에 지쳐간다.

하지만 영준은 방 밖으로 나갈 생각이 없어 보이는데

□이것이 인생이다(KBS1 오후 7시35분)=''쌍둥이 자매의 사랑''.

언니는 밤무대 무명가수로,동생은 보험설계사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김금단·금순(38) 쌍둥이 자매.

먼저 시집간 동생은 두 번이나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언니의 결혼도 4개월 만에 끝나고 만다.

하지만 금난·금순 자매는 서로 의지하며 뒤늦게 공부를 시작해 검정고시에 합격한다.

현재 사회봉사활동을 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는 그녀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