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멀티, "지난 분기 매출 21% 증가"

코스닥등록 SI(시스템통합)업체 대흥멀티통신은 지난 1/4분기 순이익을 4억1,400만원 거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신장했다고 7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63억원을 기록했다. 대흥멀티통신 관계자는 "올해 디지털 방송과 위성방송이 실시됨에 따라 디지털 방송 시스템 매출과 그에 따른 이익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디지털 방송 시스템과 관련해 방송국과 위성방송 프로그램 공급사(PP), 홈쇼핑 채널, 중계유선업체 등을 대상으로 대규모 수주건이 5∼6개 진행중이다"며 "디지털 방송 및 위성방송 실시에 따른 본격적인 매출 증대는 2/4분기부터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