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업체 1분기순익 크게 늘었다..KTF, 590억 10배 껑충

이동전화 업체의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단말기 보조금 폐지에 따른 마케팅 비용감소가 순이익 증가의 최대 효자가 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KTF로 새로 출범한 한국통신프리텔은 지난 1·4분기중 순이익이 5백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배 이상 늘어났다.



이 회사의 매출액도 7천5백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 정도 증가했다.



KTF는 한국통신엠닷컴과의 합병으로 올 한 해 당기순이익이 2천5백억∼3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도 1·4분기 당기순이익이 4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회사 1분기 매출액은 1조4천억원으로 2% 정도 증가했다.



SK신세기통신은 1·4분기에 매출 4천4백40억원에 순이익 5백50억원을 기록했다.

SK신세기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6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LG텔레콤은 1·4분기 실적이 흑자로 돌아섰다.



이 회사는 1분기 동안 매출액 4천5백56억원에 순이익 5백14억원을 올렸다.

LG텔레콤은 지난해 1·4분기에 매출 2천9백90억원에 순이익 5백2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