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북 "반값판매"...e서점 할인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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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업계의 할인경쟁이 다시 가열되고 있다.
와우북(www.wowbook.com)은 8일 수입도서를 제외한 30만종의 모든 도서에 대해 50% 할인판매에 들어갔다.
도서의 평균할인율은 20∼30% 선이지만 이달말까지 50% 할인을 적용해 나머지 차액을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와우북의 신용호 사장은 "5월 한달동안 할인정책의 성과를 따져 할인기간을 늘려잡을 수도 있다"고 말해 공격적인 할인정책을 상당기간 지속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후발 온라인 서점인 예스로우와 모닝 365가 일부 도서에 대해 50% 할인에 들어간데 이어 온라인쇼핑몰인 인터파크가 운영하는 북파크도 최근 읽은 책을 반품하면 책값의 20%를 돌려주는 페이백을 실시,일부 도서에 대해 최고 50% 할인을 실시중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와우북(www.wowbook.com)은 8일 수입도서를 제외한 30만종의 모든 도서에 대해 50% 할인판매에 들어갔다.
도서의 평균할인율은 20∼30% 선이지만 이달말까지 50% 할인을 적용해 나머지 차액을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와우북의 신용호 사장은 "5월 한달동안 할인정책의 성과를 따져 할인기간을 늘려잡을 수도 있다"고 말해 공격적인 할인정책을 상당기간 지속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후발 온라인 서점인 예스로우와 모닝 365가 일부 도서에 대해 50% 할인에 들어간데 이어 온라인쇼핑몰인 인터파크가 운영하는 북파크도 최근 읽은 책을 반품하면 책값의 20%를 돌려주는 페이백을 실시,일부 도서에 대해 최고 50% 할인을 실시중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