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디지털.벤처밸리로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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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이 민·관·산·학 협동 방식의 새로운 디지털·벤처밸리로 탄생한다.
포항시는 오는 2005년까지 남구 지곡동 산 116일대에 5만여평 규모의 첨단 테크노파크를 조성하기로 결정,오는 17일 오전 기공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포항테크노파크는 신소재와 생명공학·정보통신·환경 에너지분야 관련 1백여개 기술개발업체와 연구기관 등이 입주하는 복합산업연구단지로 조성된다.
포항시와 포항제철 포항공대 한동대 지역창업보육센터 기술혁신센터 등 30여개 산·학·연·관이 공동으로 재원을 조달해 추진되는 민간주도형 첫 모델이기도 하다.
총사업비는 5백억원이다.오는 2002년 10월까지 2만2천여평 규모의 연구개발 및 벤처기업 지원시설을 지어 벤처기업의 창업과 사업화기반을 본격 구축할 계획이다.
포항지역 산업전반에 걸쳐 7천여명의 직·간접적 고용창출과 4천여억원의 매출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된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인근의 포항공대,RIST(산업과학연구원) 등과 함께 이 일대 58만여평이 지난해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돼 첨단 디지털·벤처밸리로서의 자립성장기반도 구축했다.정장식 포항시장은 "첨단 연구인력과 국내 최대의 산업인프라를 기반으로 포항테크노파크를 영남권 최대의 실리콘밸리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포항시는 오는 2005년까지 남구 지곡동 산 116일대에 5만여평 규모의 첨단 테크노파크를 조성하기로 결정,오는 17일 오전 기공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포항테크노파크는 신소재와 생명공학·정보통신·환경 에너지분야 관련 1백여개 기술개발업체와 연구기관 등이 입주하는 복합산업연구단지로 조성된다.
포항시와 포항제철 포항공대 한동대 지역창업보육센터 기술혁신센터 등 30여개 산·학·연·관이 공동으로 재원을 조달해 추진되는 민간주도형 첫 모델이기도 하다.
총사업비는 5백억원이다.오는 2002년 10월까지 2만2천여평 규모의 연구개발 및 벤처기업 지원시설을 지어 벤처기업의 창업과 사업화기반을 본격 구축할 계획이다.
포항지역 산업전반에 걸쳐 7천여명의 직·간접적 고용창출과 4천여억원의 매출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된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인근의 포항공대,RIST(산업과학연구원) 등과 함께 이 일대 58만여평이 지난해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돼 첨단 디지털·벤처밸리로서의 자립성장기반도 구축했다.정장식 포항시장은 "첨단 연구인력과 국내 최대의 산업인프라를 기반으로 포항테크노파크를 영남권 최대의 실리콘밸리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