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SCN.콩고 제삭社 .. 다이아몬드 등 사업제휴

철강건자재 전문생산업체인 대원SCN(회장 박도문)이 아프리카 콩고 민주공화국의 다이아몬드 개발과 전력운영·관리 등의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대원SCN은 최근 콩고에서 제삭(GESAC)그룹과 이같은 사업과 함께 유·무선 통신·인터넷 사업 등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콩고에서 광산과 항공,도로운송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제삭그룹은 이미 콩고 템보 지역내 2백4㏊의 면적에 걸쳐 다이아몬드 채굴권을 확보,대대적인 설비투자를 하고 있다.

이 지역에는 30만캐럿,시가 6억달러에 상당하는 양질의 다이아몬드가 대량 매장돼 있어 사업성이 매우 높다고 대원SCN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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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