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 리더] '어헤드 모바일' .. L-커머스의 세상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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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커머스의 세상을 꿈꾼다"
무선인터넷이 확대되면서 휴대폰 위치기반 서비스가 새로운 테마로 떠오르고 있다. "L-커머스"(Location-Commerce)란 무선인터넷 사용자가 자신의 현재 위치에서 주변의 다양한 생활공간을 쉽게 찾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가령 낯선 곳에 방문한 사람이 휴대폰 무선인터넷으로 주변의 가까운 주유소나 음식점 등을 찾아 이용하는 식이다.
무선인터넷 벤처기업인 어헤드모바일(www.aheadmobile.com)은 L-커머스에 특화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선위치기반 선두업체이다. LBS(무선위치기반서비스)제공과 관련된 각종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LG인터넷 대표를 지냈던 이양동 사장을 중심으로 지난해 2월 설립돼 현재 3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 1년여동안 무선인터넷 환경에 필요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으며 이가운데 8가지 솔루션은 이미 개발을 끝내고 현재 이동통신 사업자들을 통해 일반인에게 서비스중이다. 대표적 제품은 "한눈에 솔루션"이다.
위치추적 기능을 이용해 휴대폰 사용자가 현재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이다.
LG텔레콤을 통해 서비스중이며 극동도시가스,대한도시가스 등에서 현장 근무직원들과의 연결수단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밖에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서비스 "KuKus Caster",유무선 연동 커뮤니티로 유선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항을 무선에서 볼 수 있는 "ez 커뮤니티",증권사 직원들이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매도.매수시점을 알려주는 "mStock" 등도 어헤드모바일이 개발한 것이다.
최근엔 세계적인 LBS 솔루션 개발사인 미 시그널소프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시그널소프트의 플랫폼 판매에 대한 독점 계약권을 획득했다.
어헤드모바일은 SK텔레콤 n-top 개발및 운영을 맡은 데 이어 LG텔레콤 ez-i의 정보커뮤니티 부문을 기획,무선인터넷 분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양동 사장은 "다른 이동통신 사업자들과도 서비스 협력을 적극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02)3430-2921.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무선인터넷이 확대되면서 휴대폰 위치기반 서비스가 새로운 테마로 떠오르고 있다. "L-커머스"(Location-Commerce)란 무선인터넷 사용자가 자신의 현재 위치에서 주변의 다양한 생활공간을 쉽게 찾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가령 낯선 곳에 방문한 사람이 휴대폰 무선인터넷으로 주변의 가까운 주유소나 음식점 등을 찾아 이용하는 식이다.
무선인터넷 벤처기업인 어헤드모바일(www.aheadmobile.com)은 L-커머스에 특화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선위치기반 선두업체이다. LBS(무선위치기반서비스)제공과 관련된 각종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LG인터넷 대표를 지냈던 이양동 사장을 중심으로 지난해 2월 설립돼 현재 3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 1년여동안 무선인터넷 환경에 필요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으며 이가운데 8가지 솔루션은 이미 개발을 끝내고 현재 이동통신 사업자들을 통해 일반인에게 서비스중이다. 대표적 제품은 "한눈에 솔루션"이다.
위치추적 기능을 이용해 휴대폰 사용자가 현재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이다.
LG텔레콤을 통해 서비스중이며 극동도시가스,대한도시가스 등에서 현장 근무직원들과의 연결수단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밖에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서비스 "KuKus Caster",유무선 연동 커뮤니티로 유선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항을 무선에서 볼 수 있는 "ez 커뮤니티",증권사 직원들이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매도.매수시점을 알려주는 "mStock" 등도 어헤드모바일이 개발한 것이다.
최근엔 세계적인 LBS 솔루션 개발사인 미 시그널소프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시그널소프트의 플랫폼 판매에 대한 독점 계약권을 획득했다.
어헤드모바일은 SK텔레콤 n-top 개발및 운영을 맡은 데 이어 LG텔레콤 ez-i의 정보커뮤니티 부문을 기획,무선인터넷 분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양동 사장은 "다른 이동통신 사업자들과도 서비스 협력을 적극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02)3430-2921.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