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형 오피스텔에 아파트 평면 적용 .. 염리동 '삼부 골든타워'

20평형대 소형아파트의 2베이(전면 방배치) 평면구조를 그대로 적용한 주거형 오피스텔이 선보인다.

삼부토건은 오는 14일부터 서울 마포구 염리동에 판상형 아파트 개념으로 설계된 실속형 오피스텔인 ''삼부골든타워''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11층에 2백10실 규모로 세워진다.

20평형 1백60실, 25평형 30실, 31평형 20실이 들어선다.

분양가는 4백40만원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할 예정이다.

''ㅁ''자형의 중정형태로 배치돼 통풍이 잘 되고 외부 채광면이 2개면이어서 일조권이 뛰어나다.

채광면에는 각각 원룸을 설치, 투룸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구축하고 개별 냉난방시스템을 도입해 관리비를 일반아파트 수준으로 낮췄다.

공덕역에서 걸어서 5~7분 거리에 있다.

견본주택은 11일 문을 연다.

(02)707-3055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